[Daily Report] Daily Report : BoF - 한국의 성형 의료관광, 글로벌 허브로 부상
2025/07/15 09:11
1. BoF - 한국의 성형 의료관광, 글로벌 허브로 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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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압구정은 세계 뷰티 중심지로 부각: 수많은 피부과·성형외과가 밀집한 '성형외과 거리'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되었으며 2024년 외국인 환자 12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미용 치료를 위해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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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렴한 비용과 신기술이 핵심 유인 요소: 미국보다 10분의 1 수준인 시술비, 연어 DNA·줄기세포 등 혁신적 치료 기술, 여러 시술을 묶은 번들 할인 등이 외국인 환자의 체류 기간 동안 집중 시술을 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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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적·문화적 리스크가 신뢰 형성에 걸림돌: 명예훼손법으로 인해 부정적 후기조차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언어 장벽과 의사 파업 등은 긴급 대처를 어렵게 만들어 외국인 환자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
2. 로봇 조각 기술, 예술과 장인의 경계를 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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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라라 대리석, 전통과 기술이 충돌하는 현장: 이탈리아 카라라 채석장에서 9축 로봇이 15톤짜리 조각을 완성하고 있으며 전통 조각의 기원이 되는 장소에서 로봇이 점차 수작업을 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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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가들은 로봇 사용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: 제프 쿤스 등 유명 작가들이 로봇을 활용하면서도 NDA를 통해 제작 과정을 숨기고 있으며 일부 조각은 로봇이 전체 제작을 주도하고 마지막만 수작업으로 마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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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공방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 형성: 7백만 달러에 전통 아틀리에를 인수한 짐 더럼은 장인들과 함께 전통 조각을 이어가고 있으며 로봇은 빠른 러프 작업을 담당하고 섬세한 조각은 인간이 맡는 이중 구조가 확산
3. Mckinsey 보고서 - AI와 자동화가 소비재 산업 전반을 재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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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전환 중: 재고 관리, 수요 예측, 가격 책정 등에서 AI가 점차 업무의 30~35%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조기 도입 기업들은 동종 업계 대비 3배 이상의 주주 수익률을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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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구조와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설계: 마케팅, 공급망, HR 등 주요 기능별 활동이 자동화 가능성에 따라 새롭게 정의되고 있으며 업무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기능 재편이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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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전환의 관건은 기술이 아닌 인재와 문화: 조직은 기술 도입을 넘어 AI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재 전략, 문화 수용성, 실행 체계를 재정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큼
4. Aigen, AI 제초 로봇으로 농업 패러다임 전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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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력 부족과 제초제 내성 문제에 대한 해법 제공: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로봇 'Element'는 AI로 잡초를 식별하고 제거하며 농약 사용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농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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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농업 노동자를 로봇 운영자로 재교육: 현장 노동자는 단순 제초 작업에서 벗어나 로봇을 모니터링하고 조정하는 역할로 전환되며 농장 운영의 지능화와 동시에 노동 환경의 질도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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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WS 지원과 함께 산업 표준을 선도할 잠재력을 보유: 아마존의 'Compute for Climate'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향후 정밀 농업 시장에서 표준 기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으로 평가
5. AI 확산 속 2025년 기술업계 대규모 해고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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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에만 기술직 5만 명 이상 구조조정 진행: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, 메타 등이 수천 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 절감과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략적 재편 과정으로 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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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는 직접적인 대체보다 재배치의 성격이 강함: 일부 단순 직무는 AI로 대체되지만 동시에 엔지니어링, 영업, AI 트레이닝 등 새로운 고급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조직 내 역할 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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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성 재정의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도 진화: AI가 코드 작성, 분석 업무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면서 인간은 전략적 판단, 창의적 설계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업무 배치가 재편
6. 모기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AI 장치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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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로 초당 30마리 모기 제거 가능: ‘포톤 매트릭스’라는 장치는 라이다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모기를 탐지하고 초정밀 레이저 펄스로 날아다니는 모기를 즉시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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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도·속도·비행패턴 기반의 고정밀 감지 기능 탑재: 센서와 알고리즘이 비행속도, 크기, 움직임을 분석해 모기와 먼지, 애완동물 등을 구분하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탐지되면 자동으로 발사를 차단하는 안전 구조를 갖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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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대응 수단으로 부각: 덴귀열, 지카 같은 모기 매개 질병이 유럽 등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 기술은 실내뿐 아니라 향후 공공 보건 영역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제기
7. 생성형 AI 중심으로 VC 투자 지형 재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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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기술 투자 패러다임의 핵심으로 부상: 2025년 벤처캐피털 자금이 생성형 AI, 에이전트형 AI에 집중되며 이는 단순 유행이 아닌 전략적 기술 전환 신호로 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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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개발 주기가 60% 이상 단축되는 혁신 발생: AI는 코드 디버깅, 프로토타입 제작 등 복잡한 작업을 자율 수행하며 실제 기업들이 컨셉에서 제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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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재 전략과 조직 속도까지 AI 중심으로 재편: AI는 개발 도구를 넘어서 기업의 인재 선발, 업무 재구성, 경쟁 속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와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 전략을 수립
8. 판골린처럼 반응하는 감각적 의자 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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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상호작용형 가구: 열감지 염료를 입힌 폼 재질이 사용자의 체온에 따라 색을 바꾸며 사용 흔적이 시각적으로 남아 가구가 생명체처럼 반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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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폐기물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접근: 공장 폐폼 조각을 금속 프레임에 모듈화해 판골린 껍질처럼 조합한 구조로 지속 가능성과 시각적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조형 디자인을 구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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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소재·감성디자인·지속가능성이 융합된 결과물: 기능 중심의 가구 개념을 넘어 정서적 상호작용과 환경 책임까지 고려한 작품으로 감각적 공공 디자인과 전시용 조형물의 경계를 확장